재단이야기

명인다문화장학재단, 총 65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

HIT 91 / 관리자 / 2023-12-05

|재단 설립 후 첫 번째 수여식 개최, 내년부터 장학금 총 5억 원으로 확대

[의학신문·일간보사=김영주 기자]명인 다문화장학재단(이사장 이행명)이 지난 1일 서초동 명인타워 대강당에서 
재단 설립 후 첫 번째로 '2023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'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.


[명인 다문화장학재단 이행명 이사장(오른쪽)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.]

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온 명인제약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 
보답하고 ‘더불어 사는, 행복한 세상’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,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현금 100억원과 
명인제약 주식 250억원 등 총 350억원을 출연해 지난 6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.

이번 2023년도 2학기 장학생 선정은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, 재단은 총 65명의 장학생에게 
1억원의 장학금(중학생 30명/각 100만원, 고등학생 35명/각 200만원)을 전달했다.

명인 다문화장학재단 이행명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“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,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과 
기회를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”며, “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니, 희망을 갖고 묵묵히 노력하며 
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 가길 바란다”고 당부했다.

이 이사장은 이어, “지금껏 좋은 약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듯이, 앞으로도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 
조금이나마 살기 좋은 세상, 더 나아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 등 긍정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 
기대한다”고 밝히고, “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2024년도부터 학기당 2~3억원, 연간 총 5억원 규모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 
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. 지켜봐 달라.”고 덧붙였다.

이 날 행사에는 명인제약 광고모델인 배우 김영옥, 김지호, 김동준씨 등이 참석, 장학생들을 축하했다.

 김영주 기자 yjkim@bosa.co.kr